Apocalyse Now

 

 

 

The horror, the horror.

I've seen horrors... horrors that you've seen. But you have no right to call me murderer. You have a right to kill me. But you have no right to judge me. It's impossible for words to describe what is necessary to those who do not know what horror means. Horror. Horror has a face...And you must make a friend of horror.

 

                                                                          지옥의 묵시록 (Apocalyse Now) 중에서...

by booster | 2006/07/08 15:52 | iNsPired by fiLm | 트랙백

복날, 2004




날을 맞이하야 대한 인류의 무궁한 건강 발전과 식도락 증진을 위하여 희생되신 전국에 수많은

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by booster | 2006/07/08 15:47 | Korea in the PrEseNt | 트랙백

hope




한동안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망을 잡아 올리기 위해

기다리고 기다리고 했던것이다.

희망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희망은 나의 외부로 부터 얻어 지는것이 아닌

내 속에    바로 내 맘속에 있는 것이다.

이제 그만 낚싯대를 접어야 할까보다.

 

내 속에 꿈틀대는 희망을 찾고나서...

by booster | 2006/07/08 15:45 | gEt me out of myself | 트랙백

나의 날개

 


달로 날아 가고 싶다.

달이 아니라도 매일밤 꿈 속에서

저렇게 날아 밤 하늘을 쏘아 다녔음 좋겠다.

나에겐......

걸어서는

아니 차를 타고서도 가지 못하는곳이 있다.

비행기를 타도...기차를 타도...

어떻게든 가지 못하는 곳이 있다.

가지 말아야 하는 곳이 있다.

 

그러나 가고 싶은 곳이 있다.

 

하얀 새의 모습으로

모두가 잠든 밤에 조용히 날아 가지 않으면

가지 못하는 곳이 있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

나만의 비밀로 가고 싶은 곳이 있다.

 

가지 말아야 하는 곳이 있다.

그러나 내 영혼을 저 하얀 새에게 팔아

모두가 잠든밤 조용히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매일밤 꿈 에서라도......

 

 


by booster | 2006/07/08 15:41 | gEt me out of myself | 트랙백

개미3

개미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어디까지 가니?'

 

포기 할거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포기는 커녕 쉬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2 미터 정도 ... 전진후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마 멍하니 있었더라면 지겨웠을 만큼 길고도 짧은...)

 

개미는 드디어 콘크리트가 하얗게 덮인

 

그야말로 탄탄대로 위에 올라 섰습니다.

 

장애물이 없어져서 그런지

 

개미는 조금의 흔들림도 뒤뚱거림도 없이

 

묵묵히 걸었습니다.

 

음...이젠 집까지 가겠지...라며 일어서는데

 

꼬마 아이들의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리나는 쪽으로 마저 고개도 다 돌리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탄 자전거3대는 내 옆을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며 유쾌하게 지나갔고

 

멀어져 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뒤로

 

개미는 자신의 밥과 함께 바닥에 달라 붙어 있었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왜 그 하얀색 콘크리트 길을 나는 탄탄대로 라고 생각했는지...

 

분명히 그 아이들에겐 탄탄대로 였을텐데...

by booster | 2006/07/08 15:30 | a StorY | 트랙백

개미2

개미는 한동안 기웃둥 기웃둥

 

중심도 잡지 못한채 큰 곤충을 아니

 

운반하기 위한 자세잡기에 열중했습니다.

 

과연 니가....? 그 덩치를...?

 

나의 조용한 조소와 호기심 어린 무시

 

보기좋게 뽄때라도 보여줄려는듯

 

개미는 어느새 완벽한 자세와 균형잡기

 

조금씩 조금씩 갈길을 제촉하기 시작했습니다.

 

우 와 ~

 

나의 놀라움 어린 탄성에

 

개미는 기세 등등 속도를 가하기 시작했으나

 

개미앞에 놓인 -인간에겐 하잘것 없는-

 

 자연의 산물들은 (작은 돌맹이와 살짝 패인 구덩이 등등)

 

개미에겐 거의  자연재해에 가까운 장애물이 되어

 

그의 앞길을 가로 막고 있었습니다.

by booster | 2006/07/08 15:29 | a StorY | 트랙백

개미

개미를 보았습니다.

 

개미...무슨 개미이고 어떤 종이고 이런건 모릅니다.

 

그저 오랜만에 흙으로 덮힌 길을 걷다 잠시 앉았는데

 

까만 개미 였습니다. 주로 흔한 까맣고 허리 잘룩한 그런 개미 ...

 

흔하다 싶어 지나칠려 했는데

 

그 개미는 딱~ 지 몸의 두배쯤 되는 다른 곤충을

 

부여잡고 끙끙 거리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먹이 였고 집으로 운반 하는중 이었겠죠?

by booster | 2006/07/08 15:28 | a StorY | 트랙백


폭탄을 가슴에 품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를 본적이 있는가?

만약 본다면 ...?

어리석다 할 것인가?

미쳤다며 조소를 흘릴 것인가?

어쩌면 이유가 있을것이다 이해 할려고 할수 있을까?

사실 이유 없는 일들은 없다.

상황에 따라       보기에 따라              생각에 따라

모든 현상은 다르게 설명 되어질수 있다.

 

위의 그림에 있는 저 새는 이유가 있다.

아주 개인적인 (개조 적이라 해야 하나?) 이유라

일일이 말 할순 없지만

아니 새들의 이야기 이기 때문에 말 해도 우린 모른다.

 

어쨌든 저

그 일로 인해 불 구덩이에 들어가기 전에

벌써 속은 보이지 않는 폭탄이 터져 시커멓게 불탔다.

새들에겐 눈에 보이는 폭탄만이

무서운게 아니다.

그러니 이제 저 불구덩이에 들어간들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다. 사실...

 

이제 이 새에게 우리가 마지막으로 해 줄수 있는 은......

???

없다!!!

우리가 아무리 말을 해도

새 는 사람 말을 알아듣지 못하거든.

 

인간의 말 이란건 그런것이다.

폭탄을 품에 품고 그게 무엇인지도 모른채

불구덩이로 들어가려는

작고 여린 그리고 어리석은 새 한마리 조차 살릴수 없는......

 

그런 보잘것 없는 말을 가지고

우리는 저 새를 한다.

아니 한다.

 

비오는 날

신문 지상에 떠 있는 기사들을 훓으며

나는 웃지 않을수 없다.

웃겨서 웃는 것인지...?

내가 웃긴 것인지...?

 

문득 저 새가 내가 아닌지...

by booster | 2006/07/08 15:21 | gEt me out of myself | 트랙백

a sPidEr

거미 한 마리가 들어왔다.

어쩌면 계속 방 안에서 살고 있었는지도 몰른다.

 

내가 잠 에서 깨어난 시간은

아침 5시 30분

그 거미를 본 것은 한 34분 쯤 되는거 같다.

 

거미는 밝은 벽지가 깔린 천정을 천천히 기어

형광등 갓 뒤고 숨었다가 다시 나타나

내몸 위로 서서히 서서히

고공침투를 시작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특수제작된 낙하산을 타고...

 

한번도 눈 떠 보지 못한 그 이른 아침이 낯설어

아직 정신이 혼미한 틈을 타

거미는 그렇게 침투를 시작한 것이었다.

 

제법 컷다 !!!

 

몸을 움직이기에 이미 나는 또 다른 잠에 취해 들고 있었고

내게로 다가오는 거미는 나를 하염없이 귀찮게 만들어

엄청난 딜레마 속으로 끌어 들였다.

 

잡어?  말어?

 

무시하고 하던 일을 묵묵히 진행 할수도 있었지만

거미는 ......  컷다!!!   이거 중요했다.

가까워 질수록 나는 그 야릇한 부피감에

긴장 스러웠지만 조심 해야만 했다.

까딱 잘못했다간 잠이 깨버릴수도 있으니...

 

거의 내 턱 및에 다다르려는 순간

미리접사 가 준비 되지 않은 내 눈의 촛점은

흐려졌고 더이상 망설임 없이 어떤 결론이든 내려야 했다.

 

순간 아버지가 하셨던 말씀이 떠 올랐다.

'아침 거미는 복이 있으니 죽이는거 아니다' 하신...

이 말은 나를 더욱 어려운 딜레마로 몰고 갔고

일단 몸을 일으켜야 하겠단 생각에 다다르는데

 

거미는 마치 수영 선수들이 트랙의 끝에서 턴 을 하듯

살짝 이불 끝을 텃치 하고선 다시 천정을 향했다.

마음이 놓인 난 다시 멍한 수면의 전조 상태를 찾았고

 

진정한 평안을 위하여 뭔가를 했다.

 

~~~~~~~~~~~~~~~~~~~~

다시 올라가는 거미를 도와주기로 한 것이다.

~~~~~~~~~~~~~~~~~~~~~

이렇게 불어서 수직으로 오르는 거미의 뒤에

 추진 장치를 달아 준것이다.

거미는 천정에 닿을듯 말듯

.............................................

 

다시 눈을 떠 보니 11시가 넘어 있었다.

 

거미는 온데간데 없이 ...???

by booster | 2006/07/08 15:12 | gEt me out of myself | 트랙백

a admirable FLY




날아 보는게 내 잠재된 소원이다.

아주 아주 어린 시질 언젠가 부터 지금까지

날아 보는게 언제나 소원이었고 소원이다.

파리여서 라도 날수만 있다면

파리가 한번 되어 보고 싶다.

 

 

멸시 받는 파리 이지만

그 하잘것 없음에 비해

스피드는 가공할만 하다.

왠만한 파리채 질 이나

손 놀림은 다 피할수도 있으니...

 

죽는날 까지

잠시도 불안하지 않은 (각종 살 파리용 흉기들로 부터)

순간은 없겠지만

......

 

그래도

파리여서 라도 날수 있다면

오늘은 파리가 한번 되어 보고 싶다.

by booster | 2006/07/08 15:04 | gEt me out of myself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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